Beauty Guide
스킨케어 바르는 순서
바르는 순서
6단계아침·저녁 같은 순서예요. 선크림만 아침에 더해집니다.
01
세안
표면을 정돈해 다음 단계가 고르게 닿게 만드는 출발점이에요.
피부 표면에는 하루 동안 나온 피지와 땀, 남아 있는 제품이 섞여 있어요. 이 층이 남아 있으면 다음에 바르는 제품이 고르게 퍼지지 않고 겉돕니다. 세안은 그 층을 걷어내 표면을 평평하게 만드는 단계예요.
이렇게 쓰세요
- ·손에서 거품을 충분히 낸 뒤 얼굴에 얹고, 문지르는 시간은 30초 안쪽으로 짧게.
- ·미지근한 물로 헹구면 세안 후 당김이 덜해요.
- ·씻고 3분 안에 다음 단계를 시작하면 표면 수분이 덜 날아가요.
02
스킨 / 토너
세안으로 사라진 표면 수분을 가장 먼저 채우는 단계예요.
세안 직후의 피부는 표면 수분이 빠져나가기 시작하는 상태예요. 토너는 물이 대부분인 제형으로 그 자리에 수분을 먼저 얹어 표면을 촉촉한 상태로 되돌립니다. 표면이 촉촉하면 다음 제품이 뭉치지 않고 얇게 펴진다는 점도 이 단계를 먼저 두는 이유예요.
이런 분께
- 산뜻한 마무리를 좋아한다면
- 물처럼 묽은 토너
- 세안 후 당김이 잦다면
- 살짝 점도가 있는 토너
- 결이 거칠게 느껴진다면
- 닦아내는 각질 정리용 토너 (주 2~3회)
이렇게 쓰세요
- ·세안 후 바로, 아직 촉촉할 때 얇게 한 번 올리세요.
- ·손으로 두드려 흡수시키는 방법이 화장솜으로 닦는 것보다 마찰이 적어요.
- ·부족하게 느껴지면 한 번에 많이 바르기보다 얇게 두 번 겹쳐주세요.
03
에센스 / 세럼 / 앰플
세 이름의 차이와, 그중 무엇을 고르면 되는지.
세 가지는 법으로 나뉜 구분이 아니라 업계에서 관행적으로 쓰는 이름이에요. 실제 차이는 점도와 농도입니다. 대체로 에센스가 가장 묽어 넓게 쓰도록, 세럼은 점도가 있고 목적을 좁혀서, 앰플은 가장 농축된 소용량으로 나옵니다. 다만 이 순서는 같은 브랜드 안에서만 통해요. 브랜드가 다르면 이름만으로 농도를 비교할 수 없고, 용량(300ml인지 15ml인지)과 제품이 안내하는 사용법이 성격을 더 정확히 알려줍니다.
이렇게 쓰세요
- ·새 제품은 한 번에 하나씩, 2~4주 같은 조건에서 써보고 판단하세요.
- ·둘 이상 겹쳐 쓸 때는 묽은 것을 먼저 바르고 잠시 흡수시킨 뒤 되직한 것을 올리세요.
- ·이름보다 용량과 뒷면의 사용법을 먼저 확인하면 성격을 알 수 있어요.
04
아이크림
눈가는 얼굴에서 조건이 가장 다른 부위라 따로 다뤄요.
눈가 피부는 얼굴에서 가장 얇고, 스스로 유분을 만드는 피지선이 적은 편이에요. 같은 환경에서도 표면 수분이 먼저 마르고 하루에도 수없이 접히는 부위입니다. 아이크림은 이 조건에 맞춰 눈가에 쓰기 좋게 제형을 다듬고, 소량씩 쓰도록 만든 제품이에요.
이렇게 쓰세요
- ·쌀알 한 톨 정도를 양쪽에 나눠 쓰면 충분해요.
- ·힘이 가장 약한 약지로 문지르지 말고 가볍게 두드려 흡수시키세요.
- ·눈 아래 뼈가 만져지는 선을 따라, 눈에서 한 칸 떨어뜨려 바르세요.
05
로션 / 크림
앞에서 올린 수분을 붙잡아 두는, 순서상 가장 중요한 마무리예요.
이 단계가 하는 일은 '덮기'예요. 앞에서 올린 수분은 그대로 두면 공기 중으로 날아갑니다. 로션과 크림은 표면에 얇은 유분층을 만들어 그 속도를 늦추고, 동시에 거친 틈을 메워 매끄럽게 만들어요. 둘의 차이는 유분 비율과 점도인데, 로션은 물 비중이 높아 가볍고 크림은 유분 비중이 높아 덮는 힘이 큽니다. 아무리 좋은 세럼을 발라도 마지막에 덮지 않으면 금방 마르는 이유예요.
이렇게 쓰세요
- ·앞 단계가 아직 살짝 촉촉할 때 덮으면 붙잡을 수분이 더 많아요.
- ·계절에 따라 바꾸면 한 통으로 사계절을 쓰는 것보다 만족도가 높아요.
- ·얼굴에 펴 바른 뒤 남은 양은 목까지 이어서 발라주세요.
06
선크림
아침에만아침 스킨케어의 마지막 단계예요.
자외선차단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정한 기능성화장품이고, 표시된 SPF·PA는 정해진 양을 발랐을 때를 기준으로 측정한 값이에요. 그 기준량은 피부 1제곱센티미터당 2밀리그램인데, 실제로는 그보다 얇게 바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지수를 올리는 것보다 충분한 양을 바르고 필요할 때 덧바르는 편이 실제 차이를 만들어요.
이렇게 쓰세요
- ·얼굴 전체 기준으로 검지와 중지 두 손가락 길이만큼이 기준량에 가깝다고 알려져 있어요.
- ·스킨케어의 가장 마지막에 바르고, 자리를 잡을 시간을 잠깐 주세요.
- ·야외 활동이 길어지는 날은 2~3시간 간격으로, 땀을 흘리거나 물에 닿은 뒤에는 그때그때 덧발라 주세요.
- ·이마·코·귀처럼 빠뜨리기 쉬운 곳을 마지막에 한 번 더 확인하세요.
이런 선택지도 있어요
2가지단계를 줄이고 싶은 분
올인원
토너·로션·크림의 역할을 한 제품에 담았어요.
단계를 줄이고 싶은 분
올인원
토너·로션·크림의 역할을 한 제품에 담았어요.
여러 단계가 나눠 하던 일을 하나에 담은 제품이에요. 수분을 올리는 역할과 덮는 역할을 함께 하도록 배합해서, 빠짐없이 한 번에 끝낼 수 있습니다. 스킨케어에서 가장 아쉬운 결과는 번거로워서 아예 안 바르는 것이라, 단계가 부담스러운 분께는 현실적인 답이 됩니다.
이렇게 쓰세요
- ·세안 후 아직 촉촉할 때 얼굴 전체에 얇게 펴 바르세요.
- ·많이 건조한 날에는 위에 크림을 한 겹 더해도 좋아요.
낮 동안 건조함이 느껴질 때
미스트
중간중간 표면 수분을 보충하는 용도예요.
낮 동안 건조함이 느껴질 때
미스트
중간중간 표면 수분을 보충하는 용도예요.
표면에 물을 다시 얹어주는 제품이에요. 다만 물은 그대로 두면 증발하면서 원래 있던 수분까지 함께 데려가기 때문에, 미스트는 뿌리고 끝내는 제품이 아니라 뿌린 뒤 눌러 흡수시키는 것까지가 한 세트입니다.
이렇게 쓰세요
- ·뿌린 뒤 손바닥으로 가볍게 눌러 흡수시키고, 가능하면 위에 크림을 얇게 덮어주세요.
- ·메이크업 위라면 20~30센티미터 거리에서 한두 번이면 충분해요.
이럴 땐 이걸 고르세요
6가지알아두면 좋은 팁
- ·단계 사이에 잠깐씩 흡수될 시간을 주면 밀리지 않아요.
- ·앞 단계가 아직 촉촉할 때 다음 단계를 올리면 붙잡을 수분이 더 많아요.
- ·새 제품은 한 번에 하나씩 추가해야 피부가 뒤집혔을 때 원인을 찾기 쉬워요.
일반적인 사용 순서·방법을 안내하는 내용이에요. 개별 제품은 포장의 사용법을 우선으로 따라주세요.
